011 – 라 포르나리나, 혹은 젊은 여인의 초상화 – 라파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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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포르나리나’는 ‘제빵사의 딸’이라는 뜻으로, 라파엘로 산치오의 연인으로 알려진 시에나 출신의 마르게리타 루티(Margherita Luti)를 일컫는 말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이자 미술사가인 조르지오 바자리(Giorgio Vasari, 1511-74)는 라파엘로의 때 이른 죽음이 화가의 과도한 애정 행각에서 비롯되었다고 기록하였는데, 그 원인으로 마르게리타를 지목하기도 했다.

근거가 결여된 이 이야기는 후대까지 사실처럼 회자되곤 했는데, 라파엘로를 매우 존경했던 신고전주의 화가 장 오귀스트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780-1867)는 《라파엘로와 라 포르나리나(Raffael et La Fornarina)》(1814)라는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앵그르의 그림 속 라파엘로는 작업실에서 《라 포르나리나》를 그리던 도중 자신의 모델이자 연인을 끌어안고 있다. 사실 이 초상화가 지금의 제목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중반 이후이기 때문에, 라파엘로가 마르게리타를 그린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그가 여인의 왼팔에 둘러진 밴드에 ‘우르비노의 라파엘로(RAPHAEL URBINAS)’라는 서명을 남기고 있다거나, 왼손 약지에 끼워진 반지, 비너스를 상징하는 은매화 나무와 세속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모과 나무처럼 그림 곳곳에 배치한 의미심장한 세부 요소들을 통해 작품의 모델이 화가와 사랑하는 사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라파엘로가 그린 초상화나 종교화 속 여성들과도 매우 닮아 있어, 둘의 사이가 꽤 가까웠던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라 포르나리나가 쓰고 있는 화려한 터번은 당시 로마의 부인들이 쓰던 머리 장식인데, 보통 ‘의자의 성모’라고 부르는 1513-14년 작 《세졸라의 성모 : 마리아와 아기 그리스도와 세례 요한》에 나오는 성모의 터번과 상당히 유사한 모양과 패턴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터번을 장식하고 있는 사각형의 루비와 진주가 세공된 작은 보석은 피티 궁(Palazzo Pitti)에 있는 《베일을 쓴 여인(Donna Velata)》(1516)의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보석과 거의 동일하며, 두 여인은 얼굴 생김새나 자세마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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